20대 되자마자 바로 결심했습니다 [여유증수술 1개월차 후기] (여유증)
환자 기본정보
연령: 21세 / 키: 176cm / 몸무게: 83kg
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중학교 때부터 또래보다 가슴이 나와 있다는 걸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체육 시간이나 수영장 같은 곳이 너무 두려웠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교복 안에 두꺼운 속옷을 겹쳐 입었고, 여름에도 절대 얇은 옷은 못 입었습니다. 운동을 하면 나아질까 싶어서 헬스도 꾸준히 해봤는데, 상체 근육은 생겨도 가슴은 전혀 줄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가슴 근육이 붙으면서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 같아서 속상했습니다. 그때 운동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문제라는 걸 확실히 깨달았어요. 20대가 되자마자 바로 수술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더 이상 미루고 싶지 않았습니다.
수술 당일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오전 일찍 금식 상태로 내원해서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먼저 진행했습니다. 사실 수술 전날까지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의료진 선생님들이 절차 하나하나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걱정되는 부분은 먼저 물어봐 주셔서 생각보다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실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마취 후에는 눈 깜짝할 새에 잠들었고, 눈을 떴을 때는 이미 회복실이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가슴 쪽 통증이 있었지만, 회복실에서도 간호사 선생님이 옆에서 계속 확인해 주셔서 안심이 됐습니다.
수술 다음 날 결과는 어떠셨나요?
붕대를 푸는 순간 탄성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거울을 보는데 가슴이 확연히 평평해져 있었고, 중학교 때부터 그렇게 없애고 싶었던 게 사라졌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멍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흉터 위치도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해주셔서 만족스러웠어요. 수술 결과도 결과지만, 의료진 선생님이 회복 중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정리해서 전달해 주셔서 집에 돌아가서도 당황하지 않고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1~2주차 회복 과정은 어떠셨나요?
1주차에는 팔을 들어 올릴 때 뻐근하고 당기는 느낌이 있었지만,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2주차에 고주파 치료를 받으러 방문했을 때 회복 상태가 좋다는 말을 들으니 그동안의 고생이 보람 있게 느껴졌습니다.
수술 4주차 최종 결과는 어떠신가요?
4주차에 마지막으로 방문해서 고주파 치료를 받고 결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고민해 온 게 한 달 만에 이렇게 해결될 수 있다는 게 아직도 신기합니다. 이제는 옷을 살 때 무조건 어둡고 두꺼운 것만 고르지 않아도 되고, 자세도 자연스럽게 펴지더라고요. 오래 고민만 하다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더 일찍 결심할걸 싶기도 했어요. 여유증으로 오랫동안 스트레스받고 계신 분들이라면 망설이지 마시고 꼭 상담받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